[뉴스라이브] 여야, 의석수 전망 경계...격전지 여론 흐름은? / YTN

2024-03-22 2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두 분과 함께 세 번째 키워드를 가지고 이번 총선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함께 보시죠. 이제 19일이 남았고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여야 모두 과반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가는 과정 속에서 보통 판세가 선거 하기 전에 대충 나왔었어요, 예전에는. 지금은 왔다 갔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데. 과반 위기론 얘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왜 양측이 다 우리 과반 위기야라고 얘기하는지도 궁금하고.

[김상일]
그건 지금 교수님이 잘 말씀해 주셨듯이 2주 전에는 과반 위기론을 어디서 얘기를 했느냐? 국민의힘이 얘기를 했어요. 왜? 자기들이 좋아지니까 겸손해야 된다. 샴페인 너무 먼저 터뜨리면 안 된다, 이러면서 얘기한 거예요. 2주가 지났는데 정권 심판론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면 민주당이 겸손을 떨면서, 내지는 분위기 조성, 자제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뭐가 바뀌었죠? 딱 하나입니다.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사라졌다는 거예요. 굉장히 주요 이슈가 사라졌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공천 시기에 민주당이 패배를 넘어서서 참패할 것이다라는 예측이 되게 많이 나왔어요.

그때 제가 방송에서 앵커님 기억하시는지 모르지만 지금 전투 이기고 있지만 전쟁에서는 질 수 있다, 제가 그 이야기 계속 드렸잖아요. 그게 뭐냐? 정권 심판론이 죽지 않았는데 그걸 계속 가리고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가 그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중도층 유권자가 투표장을 가서 투표를 할 때 이게 정권을 심판하러 갈 것이냐 아니면 정당이나 후보를 비교해서 선택하러 갈 것이냐. 이 기로에 놓여있는 거예요. 그러려면 정당하고 후보가 보여야 되잖아요? 지금 대통령실만 보이잖아요. 이걸 제거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 2주 전에는 민주당이 위기였다가 2주가 지난 지금은 국민의힘의 위기가 됐다. 이건 굉장히 예측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너무나 예측이 가능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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